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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급여신청 1년 6개월 신청방법 실제 후기(ft. 부모 육아휴직 보너스제)

by 머니가이드9 2025. 10. 13.

직장 다니며 아이를 키운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문제였습니다. 둘째 출산 후, 회사 복귀를 앞두고 고민 끝에 육아휴직을 선택했고, 실제로 고용보험 육아휴직 급여를 신청하면서 겪은 과정을 기록해봅니다. 처음엔 ‘과연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절차가 명확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신청 후기, 1년 6개월 급여 조건, 그리고 신청 방법을 중심으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육아휴직 급여신청 - 실제 신청 후기 처음엔 복잡했지만 해보니 체계적이었다

둘째가 태어나고 한 달 정도가 지나자, 복직 압박이 슬슬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밤낮 없는 육아에 집중해야 했기에, 결국 회사 인사팀에 육아휴직 신청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회사의 인사 담당자가 안내해준 절차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회사 내부 육아휴직 신청서 제출
2️⃣ 승인 후 ‘육아휴직 확인서’ 발급
3️⃣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급여 신청

 

사실 여기까진 간단했지만,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제출 서류와 인증 절차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편의를 위해 아래 고용보험 홈페이지 링크를 남겨놓으니 아래 이미지를 누르시면 바로 사이트 접속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준비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육아휴직 확인서 (회사 직인 포함)

통상임금 증명자료 (급여명세서 3개월치)

가족관계증명서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서류를 모두 업로드하고 ‘신청 완료’ 버튼을 누르니 문자로 “신청이 정상 접수되었습니다”라는 알림이 왔습니다.
이후 약 3주 뒤 첫 급여가 입금되었고,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매달 급여 지급 시 알림이 자동으로 왔다는 점이었습니다.
고용보험 앱에서 ‘급여 지급 예정일’을 조회할 수 있었고, 실제 입금일과도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육아휴직 급여신청 - 1년 6개월 육아휴직 급여 조건 금액과 지급 방식 정리

육아휴직 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저 역시 출산휴가가 끝난 후 바로 육아휴직으로 전환하면서 지원을 받았습니다. ✅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일 것 (육아휴직 개시일 기준으로 180일 이상 근로 필요)

자녀의 만 8세(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일 것

육아휴직 사용 기간 중 근로를 하지 않을 것

육아휴직 개시일 기준 1년 이내 신청 가능

상세 내용은 아래 정부 24 보조금 24 링크를 남겨놓으니 이미지를누르시면 바로 방문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급여 지급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의 경우, 아내가 먼저 6개월 육아휴직을 사용했고, 이후 제가 이어서 6개월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부모 육아휴직 보너스제’로 첫 3개월 동안 급여 상한이 각각 2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즉, 부부가 나눠 쓰면 훨씬 유리합니다.
단, 두 사람이 같은 달에 겹쳐 사용하면 중복지원은 되지 않으므로 순차적으로 나눠 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육아휴직 급여신청 -신청 방법 온라인으로 간편

처음엔 ‘센터 방문이 필요할까?’ 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용보험 홈페이지 접속 (www.ei.go.kr)
2️⃣ ‘개인회원 로그인’ → 공동인증서로 인증
3️⃣ [모성보호 → 육아휴직 급여 신청] 메뉴 클릭
4️⃣ 서류 업로드 (육아휴직확인서, 통상임금 증명자료 등)
5️⃣ 신청 완료 후 문자로 접수 알림 확인

 

⚠️ 단, 회사가 ‘육아휴직 확인서’를 시스템에 먼저 등록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인사팀에 확인하세요.

 

📱 모바일 신청도 가능합니다.
고용보험 앱에서도 동일한 절차로 접수할 수 있고, 진행 상태 및 급여 지급일도 실시간으로 확인됩니다.

저는 3주 정도 후에 첫 급여가 입금되었고, 이후엔 매달 말일 기준으로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혹시라도 금액이 다르게 들어올 때는, 바로 고용센터에 문의하면 정정 처리를 해줍니다.

 

실제 후기 - “부부가 함께 쉴 수 있어 진짜 도움이 됐다”

 

솔직히 육아휴직을 쓰기 전에는 회사 눈치도 보고, 급여가 줄어드는 부분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신청해보니 정부 지원금만으로도 생활이 충분히 유지되었고,
무엇보다 아내와 함께 아기와 보내는 시간이 그 어떤 급여보다 값졌습니다.

특히 1년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서로 번갈아가며 육아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큰 장점이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회사 경력 1년보다 아이와 함께한 1년이 훨씬 가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 - 육아휴직 급여, 알고 신청하면 어렵지 않다

처음엔 다소 복잡해 보였지만, 실제로 진행해보면 고용보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서류만 제대로 준비하면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처리 가능합니다.

핵심 요약

고용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자녀 만 8세 이하, 출생 1년 이내 신청

1~3개월차는 통상임금의 80%, 이후 50% 지급

부부가 나눠 쓰면 ‘보너스제’로 상한액 인상

온라인 신청 후 약 3주 이내 첫 급여 입금

 

마무리 후기

육아휴직 급여는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니라, 부모가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주는 제도입니다.
신청 전엔 복잡해 보여도, 실제 해보면 절차가 명확하고 지원도 꼼꼼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워킹맘·워킹대디 분들도, 망설이지 말고 꼭 한 번 이용해보시길 권합니다.
1년 6개월의 시간은 길지 않지만, 그 안에서 얻는 가족의 행복은 평생 남습니다.